감동은 있었지만 내게 감흥은 별로 크지 않았던 노래인데 요 며칠동안 계속 되뇌이고 있다. 아마 처음 이 노래를 접했을 땐 여느 '자기계발서적'을 볼 때 들었던 느낌처럼 나와는 상관없는 누군가의 성공스토리 라고 단정지었기에 나의 이야기로 다가오지 않았던 것이다. 단순히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서 혹은 이래야 좋은 생각이니까 혹은 역시 긍정의 힘이라니까 ... 같은 남의 말을 빌려 말하지 않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내 삶에서 내 입으로 내 말로 자연스럽게 말하는대로 이끌어가는 나, 나의 삶이 될 수 있기를. 행동하는 존재로 서 있을 수 있기를. 말하는대로 노래: 유재석 이적 작사 작곡: 이적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