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케이크 (2018, 미디어창비) 다비드 칼리 글 | 마리아 덱 그림 | 정화진 옮김 여러 책을 빌려다가 오랜 고심끝에 드. 디. 어. 2학기 첫 리딩맘 첫 책을 골랐다. 결정장애인 엄마를 도와 최종 선택은 99.9% 아이의 기여 덕분이다. 재미있고 빵빵 터지는 책이 뭔지 리딩맘 선배들께 조언을 구해볼까 하다가 이번 1학년 친구들은 처음 만나는 자리이니 책을 통해 매주마다 만나며 차근히 친해지면 되지 않을까 욕심을 좀 내려놓았다. 그림이 예쁘고 매력적이고 색감이 좋은 책 거기에 생각할 만한 주제도 있는 책인 것 같아 마음이 살짝 기울었는데 다행히 아이랑 통했다! 모두를 위한 케이크 오믈렛이 먹고싶어진 생쥐. 달걀이 없어 이웃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기로 한다. 짠! 모두 여덟 조각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