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 보다 좀 이르게 마주한 11월의 설국. 새 아침 고요한 풍경이 한 겨울 크리스마스보다 더 큰 설렘을 남기고 캐럴과 커피의 조합은 더할나위 없이 따뜻했다. 여기, 겨울왕국... 하이드파크 부럽지 않은 우리 동네 공원. 도서관 가는 길, 빨간 산수유 나무도 하얀 이불 살포시 덮고... 자연이 빚은 미리-크리스마스 트리 캐럴 & 커피. 참 좋은 참 예쁜 짝궁. @Allumare Coffee p.s 하트가 못내 아쉬웠던 카페 사장님께, 제 눈에는 탐스럽고 더 따뜻하여 올립니다^^ #겨울 #설국 #11월에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