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태양계'는 7집 음반「처음」의 수록곡으로 강승원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작곡가 승원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원작자이기도 하고 , 에 이어 현재 이기도 하다. 사실 첫 시작은, 노영심이 강추로 음악감독을 맡게되면서 부터인데 그 마지막 방송에 게스트로 나온 김광석이 강승원이 작곡한 '서른 즈음에'를 듣고 그 노래를 달라해서 주었던 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 나즈막한 기타 선율과 자못 진지하게 들여다보게 되는 가사가 참 사람과 많이 닮아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은 실력가들을 무대 위에 올리고 다양한 음악이라는 이야기 안에서 한가지 고유한 색깔을 유지하고 조율하고 그러한 어우러짐을 즐기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생각이 든다. 이 곡 '태양계' 말고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