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따라그리는 습작.
프뢰벨 동화책 중 <내가 도와줄게>
밑그림 다 하고 채색 전에
왼쪽 상단에 커피를 엎질렀다.
망했다 포기한 순간..
나무는 자연스런 물 번짐으로 채우고
풀밭 채색하고 꽃느낌 내려고
붓을 튀기다보니 너무 과했네.
커피 자국 위엔 노랑빛 얹어 햇살을 연출했다.
맑은 느낌 없고 서툴기만 하다.
겁도 없이 일러스트 시작했나
학원을 찾았어야 했나보다.
다룰수록 재미는 늘지만
욕심만 커져가니 문제.
20140213 수채물감, 색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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