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log

finale

greensian 2013. 10. 12. 04:12

 

 

한 뼘의 코코아 밤하늘

몽글몽글 살랑이는

일곱 개의 별빛 엔딩

저 작은 잔에 둥둥 담아

영원히 총총총 빛날 수 없을까

앗 뜨거워

후-

작은 숨소리에

이내 깜깜해지는 밤

어제의 피날레.

 

엄마의 꽃게탕

섬군의 티라미슈

그리고 우리집 강아지 한마디

 - 하윤이는 엄마 조아

 

고마워요,

내 사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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