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아...." 어디선가 동동이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쑤셔 박힌 리모컨때문에 옆구리가 아픈 소파, 오랜 반려견 구슬이, 폭풍 잔소리 대왕 아빠, 하늘에 계신 할머니, 우수수 떨어지는 단풍잎까지 마음의 소리를 전해주는 특별한 메신저 [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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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을 너무 좋아했을 땐, 당시 네 살 아이랑 vod로 애니메이션 전편을 섭렵하고 주제가를 입에 달고 산 적이 있다. 폭염에 푹푹 달궈진 올 여름밤, 창을 통해 잠못드는 아파트 풍경을 마주하고는 [달 샤베트]로 맘을 달래곤 했는데... ⠀⠀⠀⠀⠀⠀⠀⠀⠀⠀⠀⠀⠀⠀⠀⠀⠀
백희나 작가의 메시지는 한결같이 '마음'을 생각한다. 혼자여도, 함께여도,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서로가 달라도 들여다보며 보듬는 마음. 깊어지면 결국 사랑이 되고 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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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맘 하러 가는 1학년 반 친구의 감상에 심쿵! 아빠 잔소리 읽어줄 때 숨차 죽는 줄 알았는데 ㅋㅋ 이 맛에 책 읽어주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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