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모든 순간, 당신이 사랑받았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마주한 상황에 따라서 눈으로, 가슴 속으로 걸어 들어오는 장면이 다른 그림책 [삶의 모든 색].
점점 자아가 커져가는 큰 아이와 부딪힐 때면
‘소년의 삶’ 이… 내가 헤매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면 ‘자기의 삶’이… 부모로서 고민이 깊어지는 날엔 ‘부모의 삶’이 가슴 한 켠으로 스윽 들어온다. 오늘은 ‘기나긴 삶’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이 장면을 보고 부분마취로 고관절 수술을 하고 중환자실을 거쳐 일반병실에서 회복을 하고 계신 외할머니가 생각났다.
'book. paper +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진과 유진 (0) | 2025.01.10 |
---|---|
서촌의 기억 (0) | 2024.07.22 |
사랑의 역사 (0) | 2024.07.22 |
평범한 사물들의 인내심 (0) | 2024.06.22 |
식물의 도시 (0) | 2023.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