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06. HY 오브제 _ 티타임
"엄마, 커피 드제요"
런닝홈 모양맞추기 장난감을 커피라고 가져온다.
"엄마꺼는 빨강
아빠꺼는 초록, 하윤이꺼는 이거야 노란잭 별"
뜨겁다고 호호 불어가며 홀짝거리니 녀석도 따라한다.
커피맛도 모르면서 호로록 잘도 먹네
세 식구 소박한, 따뜻한 티타임.
기찻길이라고 매직펜으로 그려넣은 아이의 스케치가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컵받침이 되었다.
(사람, 버스 형상은 엄마표 못난이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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