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 + log

#새해일상

greensian 2019. 1. 16. 23:59

#새해일상
별일 아니라는 듯 무심하게 새해를 맞은지 16일째. 이 곳도 잠시 쉬었다. 쓰기보다는 무작정 읽기 심취했던 며칠.아직 글이 정리되지 않은 책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히피> <린드그렌선생님> <내이름은 삐삐롱스타킹> <시는 내가 홀로있는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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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떡
두 번의 떡을 쪘다. 아니 사실은 주문! ^^ 둘째 생일 기념 수수팥떡 을 동네 지인들과 나누고, 진짜 생파엔 고전적으로 친구들에게 백설기를 돌렸다.


종이컵 속에 알알의 수수팥떡! 냅킨으로 포장 ^^
새해 좋은 기운 가득하길 바라며,


미리 주문해 둔 게 없어서
집에 있던 한지와 도일리페이퍼로 가내수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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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방학없는 겨울방학
큰 아이는 1학년을 마치고 첫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봄방학이 없어 무려 한달 반 😅😥😂🙄따뜻한 나라 가서 한 달 살기를 했어야 했다.😭 지금은 너무 늦은 후회.😔
아이는 담임샘께 손수 감사카드 를 썼다. 꽃처럼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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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 종이를 대각선 접어 삼각꼴로 만든 뒤
고깔 형태를 잡아주면 끝! (진짜 꽃 같아 예뻐)


학교에서 만들어 온 크리스마스 트리 카드처럼
접기를 시작했는데 모양이 살짝 달랐음.
정사각형을 반으로 접어
직사각형으로 만든 뒤 고깔 형태로 말아주면 끝.


#정다운 이웃
아래층 수험생이 깜짝선물을 놓고 갔다. 수능 전날 아이가 몰래 걸어둔 사탕 선물에 대한 답례인듯. 스무살의 무한 가능성이 부러움. 수고했어요! 많이 누리고 즐기고 마음껏 경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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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랜만에 동화사용설명서 수업 가는 날.
그런데 둘째가 열이 난다.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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