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쟈 표도르, 말하는 고양이와 개](2006)
[쟈쟈 표도르의 겨울 이야기](2008)
| 예두아르트 우스팬스키 글 | 김서윤 옮김
| 원유미 그림 | 푸른길 출판사
[쟈쟈 표도르, 말하는 고양이와 개] 를 도서관에서빌려다 본 아이가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갖고 싶다고 하여 구입하려 했더니 절판..😭 혹시나 하는 맘으로 출판사에 문의를 더니 두둥! 재고가 있다는 희소식의 메일이 왔다. 겨울이야기 시리즈도 함께 주문을 넣고 책이 제 손에 들어오기까지 아이는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고는, 다음날 아침독서 시간에 읽겠다고 책가방에 챙겨갔다.
#웃음 #뿜뿜 터졌던 파트
첫 시리즈. 우체부 페치킨 아저씨와 아기 까마귀 흐바타이카가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첫 대면(?)하는 장면은 진정 웃음 지뢰밭. 처음 읽어줄 때 웃느라 몇번 NG가 났던지. 아이도 그 파트를 제일 좋아한다. (직접 읽어봐야 안다. 그 재미~)
그리고 두 번째 시리즈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외우고 있는 대사는 이것.
/ 페치킨 아저씨는 계속 썼어요.
여기 날씨는 좋아. 추위와 해님, 환상적인 날씨지.
"뭐가 좋고 환상적인 날씨야!"
고양이가 소리질렀어요.
"사흘째 눈보라가 쳐서 바깥에 코도 못 내밀고 있는데." (겨울이야기, 41-42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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