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소음을 뚫고 소리 없이 고요하게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이, 그 무언가가 당신에겐 있나요?
마음에 머무는 각자의 작은 쉼터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던 작가 4인이 모여 첫 번째 < 쉼, > 展을 통해 서로의 ‘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걸음을 늦추고 눈길이 닿는 곳에 잠시 멈추어 마음속으로 들어온 그 무언가와 내밀한 대화를 나누던 시간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자연 속 고즈넉한 풍경에 이끌려 정지된 순간을,
좋아하는 사람의 취향을 따라 가다 인물을,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게 삶을 사는 꽃을,
그리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간식을 사 먹으며 느낀 소확행을 표현했습니다.
작가 4인의 ‘쉼,’이 감상자 분들의 시간에 의미 있게 가닿기를 바랍니다.
_ 2020.1.21~ 2.2
_고양시립아람누리도서관 갤러리 빛뜰(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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