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이벤트 너머로
꼭 소망했던 일 중 하나가
품 안에서 꿈틀대다
저 만치
또 저 만치
점 점
멀
어
져
간
다
이제 어떡하지?
.
.
.
.
.
.
보낼 것인가
아님
마지막 칸에라도
힘겨이 올라탈 것인가
잠을 못자
머리가 퀭하다.
공허하기 그지 없는
먹구름이
비켜설 생각을 않네.
20131017 : 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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