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log

flower + ing 08. 그대만이

greensian 2013. 10. 30. 23:53

 

 

 

flower 08.

 - waterfall

 

맑고 청아한 카라의 품위에 그만 넋을 잃어버렸다

다섯 송이 살포시 잡아보는데도

너무 고혹적이어서 압도당하는 느낌...

 

카라만의 우아한 선의 흐름을 받쳐주는

줄기가 생명이라 꽃가위로 잘라낼 때

어찌나 맘이 아리던지.

 

오늘도 waterfall design.

카라의 품격과 아스파라거스의 투명함이 공존한다

 

"only you" _ 그대만이

 

꽃이 오래토록 머물렀으면 좋겠다

 

 

 

*오늘 만난 꽃들*

 

카라 왁스플라워 베리열매

리시얀사스 아스파라거스 줄아이비

 

20131028

 

 

 

 

 

p.s 카라의 꽃말

다섯 송이는, 아무리봐도 당신만한 여자는 없습니다

카라 꽃다발은, 당신은 나의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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