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문화학교 3

flower + ing 05. 너를 위한 자리

flower 05. - horizontal design 플라워폼을 쓰지 않고 곱슬버들을 얼기설기 엮어서 고정가지를 만들어 구조를 잡아 투명 유리화기 위에 올려놓고 수평형의 키가 낮은 테이블 센터 피스 완성. 어제의 스타일링이 맘에 들지 않아 다시 꽃을 만져주었다. 초심자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리고, 너를 위한 자리" **오늘 만난 꽃들** 곱슬버들 해바라기 장미 리시얀사스 소국 불로초 맨드라미(계관, 줄맨드라미) 아이비라인 그리고 세이지. 201008 보슬비 내린 오후. 옆구리에 착 감싸안아 집까지 조심조심 모셔왔다.

photo + log 2013.10.09

flower + ing 02

flower class 02. - 돔 형태 (Dome Shape) 기다랗고 키가 큰 식물들을 만났다. 첫인상? 낯설다. 그리고 어렵다. 미션 역시 어렵다. 곱슬버들과 노박덩굴로 구조물을 만들어 입체감을 주고 둥근 돔 모양으로 꾸며주기. 그저 예쁜 꽃만 다루는 줄 알았던 나. 생각이 정말 심플함의 극이었구나. 또 한번 깨닫는다. 그리고 자꾸 주변을 의식하는 나. 샘의 설명을 듣고 난 뒤엔 여전히 멈칫, 머뭇머뭇, 두리번거리다 과감히 도전, 갸우뚱, 다시 도전.... 계속 이러한 과정의 무한반복이니 두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오늘도 마음만 앞서는 초보는 샘의 안목과 도움을 빌려 두번째 플라워데코를 마쳤다. 뭔가 아쉬움- ******************* 오늘 만난 꽃들. 백중/기린초/주황 맨드라미/장미..

photo + log 2013.09.11

flower + ing

올 가을엔 정서적 사치 좀 부리기로 했다. 전엔 손톱만큼도 없던 취향이 왜 막 돋아나는건지 암튼. 자, 플라워링 시작. 가을빛 머금은 꽃들. 저마다 너무 예뻐서 어디에 자리잡아야 할지 머뭇머뭇 조심조심... 샘의 도움을 받아 다듬어진 첫번째 테이블 센터 피스. **************** 함께한 꽃들은, 다알리아 메리골드 해바라기 소국 강아지풀 자리곰 유카리... 2013.9월 셋째날. @oulim art center.

photo + log 2013.09.03